KT와이브로 사용하다 SK와이브로로 전환한지 벌써 1년 6개월정도가 지났네요. KT와이브로 쓸때는 불편함이 크게 없었는데 SK와이브로 쓰고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SK와이브로 단점을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1. 지하철에서는 잘안터짐.
역사내에서는 되는 듯 하나, 지하철타고 이동중에는 쓰기 힘들정도입니다.
2. 단말기 자체 발열이 심함 (CBR-510S 모델)
신형모델은 괜찮은것 같은데 제가 가진 CBR-500S 모델은 크기도 크고, 자체발열이 엄청나게 심합니다. 심지어 안에 유심이 구부러질 정도입니다.
3. 단말기 자체 전원선만 연결시에 사용 불가
단말기가 워낙 고열이라 외출이 아닐때는 배터리 폭발에 대비해, 배터리를 제거하고 전원선을 단말기에 직접연결하여 사용하려고하면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무조건 배터리가 있어야 사용이 됩니다. 뭔가 냉각장치가 별도로 붙어야 할 것 같습니다.
<결론>
단말기 문제야 신형 단말기가 나오면서 개선이 되었다 치더라도 커버리지는 정말 문제입니다.
무엇보다 SKT에서 제시하고있는 와이브로 커버리지에서는 분명 서울시는 다 되는데 지하철은 KT와이브로에 비해 너무 상태가 안좋습니다. KT와이브로 사용했을때는 지하철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했었는데….
이왕쓸꺼면 SK와이브로보다 KT와이브로를 추천해드립니다.